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상담 슈퍼비전도 함께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순희)는 지난 19일 가족문화센터에서 지역 유관기관 전문상담사 24명을 대상으로 "이혼과 가족상담 전문가 워크샵"과 "제1차 가족상담 슈퍼비전"을 진행하였다.

이혼과 가족상담 전문가 워크샵 사진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워크샵은 신라대학교 전영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이혼전·후 가족상담 실제, 이혼조정 상담, 면접교섭상담, 내담자의 사회적 다양성과 상담자의 겸허함으로 진행되었으며, 워크샵에 이어서 가족상담 슈퍼비전도 함께 진행되었다.

가족상담 슈퍼비전 사진

본 워크샵을 통해 상담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울산의 이혼위기가족을 위한 질 높은 상담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였다.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지역 내 이혼위기가족을 위해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하여 참여 인원을 제한하였고, 발열체크 및 이용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 19 예방에 철저히 임하였다.

한편,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울산광역시남구청이 울산YMCA에 위탁 운영 중이며, 진행사업에는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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