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실천농가 4백여명 교육
-유효미생물, 키토산 등 무상공급

무주군은 청정무주의 환경을 지키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무주군 농업기술
센터 친환경농업 실천교육이 25일 오후 1시부터 반딧골연합회 회원 및 미생
물농법 추진농가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을 통해 무주군 친환경인증사업을 정착하
고 친환경자재의 올바른 사용요령 습득으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하기 위한 것.
이날 전주대학교 유효미생물(EM)연구단 김홍남 교수, 배진태 국립농산물 진
안품질관리원, 신소현 영키토 책임연구원을 초빙, 친환경농산물인증 취득요
령을 비롯해 작목별 유효미생물 사용방법, 영키토 사용요령 등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또한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참여 농가에 유효미생물, 키토산, 유산균등 친환
경자재 2,500통(20ℓ기준)을 무상 지원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복기 소장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육성 및 친환경
농업 정착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농
가 소득증대를 꾀하겠다”며,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에 대해서는 가능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열열한 호응을 받기
도 했다.

이 주 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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