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320가구 지원

취약계층에 여름나기물품을 지원한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배수향)는 지난 17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지역의 저소득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물품꾸러미를 제작·배부했다고 전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320가구에 폭염을 대비한 여름나기용품을 지원했다.

여름나기 용품은 인견이불, 손선풍기, 쿨스카프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물품전달을 위해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함께 물품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더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가정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오늘 참석한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