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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03 한국기계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 개막됐다. 국내외 기계산업의 현황과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77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돼 왔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18개국 355개 업체가 1079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2년도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국제 FA기기·시스템전, 국제환경기술·설비전, 포장기기·물류시스템전, 국제 부품·소재·산업기계전 등 8개의 세부전시회로 구성되었으며 외국국가관이 별도로 마련되었다.
아울러 선진기술 및 신제품 소개를 통하여 국내외 기술 전파를 보급하고, 수출증대와 시장정보의 교류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최측은 이를 위해 학술심포지엄과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2003 한국기계전은 오는 8일까지 코엑스 본관 1층 태평양관, 3층 대서양관, 신관1층 인도양관에서 개최된다.

글/사진 김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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