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60x40cm, 깊이 1m 1개

싱크홀 발생으로 파손된 차량 <사진=부산진경찰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부산진경찰서는 7월29일 오후 5시25분경 가야대로 태양약국 앞 온병원 방면 5차로 상에 지름 60×40cm, 깊이 1m의 씽크홀 1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를 쏘렌토차량이 운행하다가 좌측 앞바퀴가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에 사고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사고현장 주변의 교통순찰차를 현장으로 배치해서 차로를 통제하는 한편 이 도로의 통행차량들에 대해 우회조치시켜 교통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싱크홀에 앞바퀴가 빠진 쏘렌토 차량은 오후 5시55분경 견인을 완료했고, 관할 부산진구청의 도시계획과에 싱크홀 발생을 통보해 복구하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싱크홀이 발생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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