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참석자들<사진제공=영양군>

[영양=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준, 정휘대)는 지난 30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3분기 정기회의 개최에 앞서 관내 ‘착한가게’ 3곳에 대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게를 말한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되어지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착한 가게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착한 가게’에 가입한 1호점은 백두철강(대표 임봉규), 2호점 영양조명전기(대표 김기준), 3호점 ㈜태승건설(대표 김범진)으로 착한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폭넓게 쓰여 질 예정이다.

백두철강(대표 임봉규)은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크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준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고 뜻깊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준 ‘착한 가게’ 대표자 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