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1월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수수로 4명이 구속되는 등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 12월10일 시청대강당에서 부정부패 척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우리의 결의”라는 자정결의문을 선서하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정결의대회는 시 본청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일련의 공직비리로 24만 시민에게 실망을 안겨준데 대해 공직자들이 깊이 반성하고 심기일전하여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친절, 신속, 공정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부정부패 척결 및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자정노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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