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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 녹차하면 보성으로 알려진 청정해역 회천 앞 바다에서 녹차를 마시며 환상적인 일출과 2004년 甲申年 새해를 설계해 보면 어떨까.
보성군은 득량만 회천 앞 바다 일출이 남해안 최고의 해돋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정병갑 회천면장을 비롯하여 상우회에서는 행사 전날인 12월31일 음식업 심야영업과 친절서비스를 위해 새해 아침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보성라이온스클럽(회장 임광호)에서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자원봉사 어머니회(회장 최순애)에서도 따끈한 커피와 녹차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에 있다.
특히 행사가 거행 될 장군제(군지타운)에서는 축포를 시작으로 선박을 이용한 오색연막 퍼레이드, 사물놀이, 새해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 일출 관광객을 위해 볼거리가 다채롭게 이어진다.
보성군이 올 한해에도 관광객 500만명 돌파로 98년 개장이래 현재까지 140만명의 입욕객이 다녀간 해수 녹차탕에서는 시욕을 하면서 일출을 볼수 있는 환상적인 체험을 할수 있고 100여만평의 철쭉군락지 일림산 등산을 하고 정상에서 바라본 일출은 과히 환상적이다.
군이 봇재다원 일원에 설치한 세계 최대트리는 겨울밤 연인과 가족, 친지가 함께 낭만을 즐길수 있는 최고의 관광 코스라고 기대된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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