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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행정자치부의 금년도 소하천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자연친화적인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홍보실적, 지방비 확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되었으며, 도는 식생호안공법, 자연석 쌓기, 식생호안 설치, 미나리꽝, 갈대숲 조성 등 자연친화적인 소하천정비를 추진하여 자연생태계보호에 크게 기여한 점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업 추진, 지방비 60억원 추가 확보 등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소하천은 3821개소 6851㎞로 작년말까지 개수율 37%로 국가하천이나 지방하천의 68%에 비해 저조한 실정이므로, 소하천정비를 위해 2014년까지 1조 7227억원을 투자하여 정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94년부터 올해까지 4951억원을 투자해 왔다.

금년도 소하천정비사업은 22개 시·군(울릉 제외)에서 86지구에 255억원을 투자 40㎞를 정비 추진하여 마무리 중에 있고, 아울러 소하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을 3개 시·군에서 425개소 805㎞를 정비했다.

내년도에도 지방양여금사업으로 22개시군에 100지구 255억원, 22개 시·군 자체사업으로 42지구 22억원, 유지관리비 27억원,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이 완료되지 않은 3개시·군의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수립 6억원 등 총 3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글 사진 류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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