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환경뉴스 환경정책
향적봉에 퍼진 “새해 복 많이”
설화가 아름답게 핀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4m)엔 새벽 일찍부터 갑신 새해해돋이 인파가 몰려들었다.
새벽 6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작가, 산악회원, 가족등 3-4천여 명이 무주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향적봉 해돋이 곤도라를 타기위해 복새통을 이뤘다.
곤도라를 이용하여 설천봉에 이르기까지는 대략 15분, 곤도라에서 내려 덕유산 주봉인 향적봉까지 오르기는 20여 분 이면 족하다.
6시30분경에 오른 설천봉의 식당과, 향적봉 대피소도 이미 초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조명등을 들고서 새벽산행을 하는 사람들을 따라 오르는 산길은 구상나무, 주목등 덕유산 모든 나무들에 핀 꽃이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들의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
7시 경부터 주위가 밝아지기 시작하매, 정상에 몰려드는 사람들은 덕유산 일대의 설경에 탄성을 지르기도 하며, 짙게 낀 구름으로 인해 해돋이를 못 보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을 주고 받으며 얼굴에는 새로운 기대감으로 충만한 표정 이었다.
지난해 갖은 어려움을 견디고 나온 자신감과, 새해에 거는 소망으로 들뜬 표정 이었다.
이 날 해돋이는 영하 8-9도를 오르내리는 차가운 날씨 속에 짙게 드리워진 구름속에서 시작 되었다.
해맞이 인파들은 바람이 불어서 구름을 날려 보낼 때 마다 박수를 치며 탄성을 지르며 마치구름이 지난해의 우리사회의 어두운 모습인 양 숫자를 세며 환호하기도 하였다.
마침내 일출과 구름사이의 실랑이가 몇 차례 더 계속 되더니 떠 오른 해가 새 시대를 밝히는 대세인양 갑신 새해가 밝히는 첫 해가 가득찬 인파의 환호성 속에 영롱하고, 찬란하게 솟아 올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만사형통 하세요!!!"
덕유산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에 던지는 새해인사였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ljh014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김재현 산림청장 ‘산림일자리위원회’ 참석
문희상 국회의장, 다문화가정 학생들 격려
무더운 여름엔 역시 ‘쿨맵시’
[포토] 제5회 한·중 약용작물 국제화 전략 학술토론회
[포토]‘학교 공기정화장치 합리적 설치방안 모색’ 토론회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