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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설」성수기와 조류독감, 광우병 파동 등으로 축산물 소비 기피 심리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고 가격상승이 예상되어 예년에 비해 일주일 빠르게 명태, 오징어, 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 1만5000톤을 방출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현재 수산물 소비자 물가는 2002년말 대비 0.4%로 비교적 안정세이나, 축산물 파동의 영향으로 최근 고등어, 조기 등의 일부 수산물의 가격이 다소 상승하는 징후가 있어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2배이상 확대 공급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특별관리 기간 중에 원산지 허위표시, 위장판매 등 불공정 거래 행위와 대형유통업체의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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