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전래동화 소재 관객참여형 아동극 구성

금정문화재단, 한 가족만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극장’ 운영 <자료제공=부산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문화재단은 금정구 서3동 섯골문화예술촌에서 8월11일·13일·14일 3일간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매일 2차례 소규모 아동극 프로그램인 ‘한가족 아동극장’을 운영한다.

이번 '한가족 아동극장'은 섯골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인 윤장원 배우가 진행하고, 친숙한 전래동화를 소재로 관객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관객참여형 아동극으로 구성됐다.

아동·가족 및 소규모 단체(1인 가능)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신청은 금정문화재단 문화공간팀으로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아동극장 참여는 매회 1개 팀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한가족 아동극장'의 자세한 내용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제한된 시기에 기존 공연보다 작은 규모인 단 한 팀의 관객을 위한 소규모 아동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소규모 아동극 관람을 통해 생활속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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