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한국예탁결제원 강사·지역주민 대상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8일부터 12월22일까지 매주 2·4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시민도서관 배움4실에서 경제 교육프로그램 ‘책과 함께하는 금융‧경제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건전한 금융시장 발전과 지역주민의 금융지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한국예탁결재원과 연계해 마련한 것이다.

이 연수프로그램에 한국예탁결재원 소속 김영구·조보행 강사가 나와 시사경제와 금융지식, 금융과 경제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강의하고, 또 강사가 선정한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연수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11일부터 부산시립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되고,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무료로 제공되는 7권의 경제 관련 도서를 읽고 참여하면 된다.

연수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부산시립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립시민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재무관리와 건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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