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연구정보원, 교원·교육전문직 320명 대상 쌍방향 화상연수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교육연구정보원은 8월11일부터 28일까지 유‧초중‧고등(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320명을 대상으로 ‘블렌디드 러닝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강사 및 보조강사 2∼3명 체제의 소규모의 실습형 쌍방향 화상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이 연수는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체험,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이해 및 체험, 팀즈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디자인,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강의 만들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한 온라인 수업자료 제작 등 총 16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원격지원서비스를 통해 학교나 자택에서 이들 과정에 대해 언텍트 실습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3월부터 인공지능(AI)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1만230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원격 및 집합연수 총 57개 과정을 운영했다.


류성욱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에 하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가 언택트시대 교사연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연수가 학생들에 대한 질 높은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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