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 만 18세이상 부산시민 대상...총 9개 분야 89개 강좌 개설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가족특강은 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제3기 교육과정’을 오는 9월7일부터 11월28일까지 운영한다.
이 ‘2020년 제3기 교육과정’은 직장인 및 가족을 위한 야간‧주말강좌를 포함해 총 9개 분야 89개 강좌로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여성회관은 본 교육과정에 코로나19로 인한 홈코노미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른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지중해식 건강요리, 채식베이킹&스콘전문점 등 뉴트랜드수업을 신규로 편성을 했다.
또한 한식조리사,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반려동물용품 제작, 아이옷 만들기 등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취업·창업강좌’를 운영해서 시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제3기 교육과정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은 8월18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이며, ‘일반모집’은 오는 8월24일부터 9월 6일까지이다.
개강 이후의 ‘추가모집’은 오는 9월14일까지 시행된다.
수강신청은 부산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여성회관 교육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윤 부산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및 다중이용시설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여성회관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하고,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능·기술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