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출신으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 보유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환경일보] 한국물포럼은 9월8일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을 제5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곽결호 총재는 환경부장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UNESCO-IHE(국제수자원․환경교육기관) 집행이사, 주 유엔대표부 참사관(환경)을 거쳤으며, 현재 과총(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부기관, 학술 및 연구기관,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물포럼은 초대 총재(한승수 전 국무총리), 2대 총재(박은경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이사장), 3‧4대 총재(이정무 전 건설교통부장관)에 이어 이번에 3년 임기의 제5대 총재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2005년 10월 설립된 한국물포럼은 물 분야 국제협력 대표기관으로 물 관련 주요 국제기구,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내 민관산학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담당해왔고,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 후속 활동 전담기관이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한편, 국내 물 관련 국제협력 정책 방향 제시와 대국민 물교육 및 인식 증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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