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안부꾸러미 지원 봉사 활동을 진행한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진제공=의성군>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와 태풍, 폭염까지 더해져 소외되는 이웃 12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안부 꾸러미’ 지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코로나19의 여파로 경로당 출입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방역소독과 준비된 영양제와 보건용마스크, 살균소독제, 물티슈로 구성된 ‘건강 안부꾸러미’에 정성을 담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였으며, 봉사단과 어르신들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분담하여 활동 중이다.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이 스스로 보건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 해 나가기 위해 재능기부로 봉사 참여의지가 높은 지역주민으로 비안사랑 봉사단을 구성․운영하고자 한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산제1리) 기부금(2,200만원)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200만원)한 기부금으로 바쁜 일정에도 따스한 온정과 이웃 사랑의 실천을 주민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