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안전파수꾼으로 사랑나눔 실천”

부산남부소방서 제8대 '여성의용소방대 강미경 대장' 취임식 개최(왼쪽부터 신현수 남부소방서장, 강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 <사진제공=부산남부소방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남부소방서는 지난 9월15일 오후 4시에 남부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제8대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강미경 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15일)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염지침을 준수해서 10여명의 남·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전수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편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96년 제1대 오백환·문정숙 남·여성의용소방대장을 초대 대장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제7대 김세진 남성의용소방대장을 포함 16개대 465명의 남·여성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강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안리해수욕장과 오륙도를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보유한 남부소방서, 16개대 465명의 남부의용소방대원의 한사람으로서 크나큰 책임감과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남부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지역민의 안전파수꾼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참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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