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관내 '일반음식점 132개소' 지정 완료·확대 추진

'안심식당' 지정제 인증 스티커 <자료제공=부산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과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제’를 9월16일 실시했다.

'안심식당' 지정대상은 음식 덜어먹기와 위생적 수저관리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며, 안심식당으로 지정을 받으면 인증스티커와 함께 덜어 먹는 물품(개인접시·국자·집게) 및 수저집을 지원한다.

현재 금정구 관내 일반음식점 132개소에 대해 안심식당 지정을 완료했고, 지속적으로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금정산성 먹거리촌 <사진제공=부산금정구청>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큰 금정산성마을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금정산성 먹거리촌 번영회와 협조해서 회원업소 50여개소의 자격을 심사한 후에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한편 금정구청은 코로나19 상황 종식까지 지정된 안심식당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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