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의융합교육원, 중·고등학생 1300명 대상 랜선 수학체험활동·수학 대중화 강연 운영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0월12일부터 31일까지 중·고등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2020 랜선 부산수학축제’를 운영한다.

올해 부산수학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랜선 수학체험활동’과 ‘수학 대중화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랜선 수학체험활동’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해 랜선 체험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의 학교로 체험꾸러미를 배달하고, 학생들은 꾸러미를 수령한 후 오는 10월12일부터 31일까지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고등학생 수학동아리 20개팀이 제작한 체험활동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수학 대중화 강연’은 오는 10월31일 오후 2시 창의융합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린다.

영국 워릭대학교 석좌교수 김민형 교수가 수학의 본질과 대중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들 프로그램 참가희망자는 지난 9월19일과 오는 10월5일까지 구글폼의 설문을 통해 각각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부산창의융합교육원 기획운영부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수학적 경험과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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