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나누고 봉사하는 일출부대 수색대 장병들은 속초시 노학동에 자리 잡고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헌신적 봉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이들 장병들은 장애인들과의 체험을 위하여 봉사를 한다고 하며 장병 80명 중 60명은 반야 요양원에서, 장병 20명은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장애인과 함께 대화도 나누며 장애인 협회 시설도 수리하며 청소도 한다.
또 다른 체험으로 밖에 나오지 못하는 장애인을 휠체어에 태워 밖으로 나와 조심스럽게 대화도 하며 봉사한다. 나머지 장병 60명은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살고 있는 반야 요양원에서 목욕을 해드리고 대화도 하며 청소도 깨끗이 하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있다.
이러한 흐뭇한 정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메 마른 사회는 한층 밝아질 것이다.

심행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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