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24일까지 3일간 광양 커뮤니티 센터에서
- 30개국 1,000여명 참가 항만분야 학술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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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와 한국무역학회가 공동으로 추최하는 제3회 광양항 국제포럼이 4월 22일 오후1시부터 24일까지 3일간 30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중동 커뮤니티센타에서 열린다.
지난 9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광양항 국제포럼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개장 6주년을 맞아 항만분야에 대한 학술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해운업 관계자간 외교와 사교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광양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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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Jan Hoffman(얀 호프만)을 비롯하여 대만 해양사업기술대학총장 등 세계적인 항만정책 입안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본 포럼의 품격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항만관련 행사로는 제일 규모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유엔무역개발회의 얀 호프만은 4월 22일 오후 14시 30분부터 20분간“해운의 집중화 과정󰡓에 대한 특별 연설을 통해 국가별 해운 비즈니스 특화사례를 발표 앞으로 우리나라의 해운 비즈니스의 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또한 이성웅 광양시장은 「2006년까지 연간 300만TEU 유치 광양항의 활성화 계획」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광양항의 생존전략으로 2006년까지 연간 300만TEU 유치의 필요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획적 신 항만인 광양항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항만 이용율을 높이고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유수의 항만국제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양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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