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9월30일까지 중소기업·전통시장·방역현장·아동센터

부산시청 전경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9월28일부터 연휴 첫날인 9월30일까지 3일동안 지역기업·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과 장애인재활시설 및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부산의료원·영락공원·공공선별진료소를 찾아 방역현장을 점검한다.
또한 변 권한대행은 임시격리시설을 찾아 명절을 홀로 맞이하는 자가격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 첫날인 9월28일에는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편한 신발인 친환경 운동화 ‘올버즈’를 생산하는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해 어려운 세계의 경제상황에서도 우수한 제품생산으로 매출상승을 이뤄내고 있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괴정골목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는 한편 물가동향 등을 체험하고 경기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하루 전날인 9월29일에는 ‘부산의료원’을 찾아 추석 연휴기간에도 방역현장의 최전선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만나 격려하고, 장애인재활시설 ‘신애재활원’과 한부모시설 ‘해맞이빌’ 및 아동복지센터 ‘새롬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어 추석 연휴기간 전면 폐쇄돼서 9월29일까지 추모객 총량 사전예약제를 운용하고 있는 ‘영락공원’을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리고 추석 명절 연휴 첫째 날인 9월30일에는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또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고 격리 중인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방역 최일선인 부산진구 보건소 공공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도 전할 예정이다.


변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행정·방역·방재·교통·산불방지·환경정비·급수·소방 등 8대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했으며,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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