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소방서 의소대, 전통시장 3개소 '보건용 방역키트' 나눔행사 진행

'잠시 멈춤 캠페인' 실시(신평골목시장) <사진제공=부산사하소방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사하소방서는 지난 9월28일 사하구 신평동 소재한 유동인구가 많은 신평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에서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집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기를 홍보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실시하고, 방역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방역키트 나눔행사를 가졌다.

 

'잠시 멈춤 캠페인' 실시(보건용 방역키트 나눔) <사진제공=부산사하소방서>

이날(28일) 행사는 사하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여했고, ‘코로나19를 멈추기 위해 우리도 잠시 멈춰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추석 명절 기간 중 집에 머물기’,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기’ 등의 홍보전단과 휴대용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도 같이 실시했다.

한편 사하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가 발생된 후부터 지금까지 다중이용시설 방역, 저소득층 수제마스크 제작 기부, 혈액부족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 3회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강창순·김수정 남·여성의용소방대장은 “추석 연휴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고향집 방문을 위한 이동이 예상되며 올해는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주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사하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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