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기 백신으로 코로나 함께 이겨내요!

다산면 I♡대가야 고령 국화단지 조성 <사진제공=고령군>

[고령=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고령군(군수 곽용환) 다산면 ‘I ♡ 대가야 고령’ 추진위원회와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아름답고 살기좋은 다산면을 만들기 위해 다산면 일대에 소규모 국화단지를 조성했다.

다산면소재지 내 공한지(5개소, 행정복합타운 내, 파출소-공영주차장, 다산배움관, 행복나눔센터 등)에 국화꽃을 비치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하여 추진했다.

다산면 ‘I♡대가야 고령’의 (공동)추진위원장이자 다산면 주민자치위원장(김상만)은 “이곳을 지나는 주민이 잠시나마 건강한 마음챙김 시간을 가지고, 서리를 맞아도 꺾이지 않는 국화처럼 현재의 시련을 꿋꿋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I ♡ 대가야 고령’의 3대 실천과제(청결한, 아름다운, 친절한 고령)를 지속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일 다산면장(공동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다산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소확행(小確行)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다산면을 만드는데 앞장서주신 다산면‘I ♡ 대가야 고령’추진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주민자치센터 민간위탁 협약 체결하고, 주민자치센터 내 강좌 운영 및 휴식 공간 제공 등을 통하여 소통과 공감의 지역공동체 구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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