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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환경을 예측이라도 한 듯 동력 활동을 극대화해 오히려 올 초 B-C보일러(벙커C유)를 멈추는 등, 신에너지 시스템을 가동하며 고유가 시대에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유화공장의 폐열을 이용한 스팀발생, CATOX공정을 Scrubber로의 대체 등 다양한 아이디
어를 동원했다. 특히 “T/G(터빈 제너레이터) 교체운전”이라는 결정적 아이디어를 통하여
올 초“B-C 보일러”를 세우면서도 동력활동을 극대화라는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울산 공장의 신에너지 시스템 사례는 더 있다. 울산광역시가 대기로 소각처리 되고있는 하
수처리장 잉여가스를 회수하여 울산 공장 보일러 연료로 이용하는 아이디어가 바로 그것이
다.

울산시가 소각처리하던 용연하수처리장 잉여 메탄가스를 최근 울산공장 동력 시스템에 적
용, 5년 동안 최고 7억원의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자원개발" 사례이며 “국제생태 환경도시” 를 지향하는 울산시환경시책에도 부합되
는 지역사회에서의 본보기이다.

SK케미칼은 관계자는 “일상적인 비상경영을 통해 고유가 등의 경영위기도 무난히 헤쳐나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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