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과 상생하는 일상 속 생활 습관 만들기

[환경일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대표 가을 축제인 ‘도봉산페스티벌’의 친환경 생활습관 챌린지 ‘맑은도봉생활’이 오는 11월15일(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로 인해 비대면 참여프로그램으로 전환된 ‘2020 도봉산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인 ‘맑은도봉생활’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유행하고 있는 챌린지 형태로 진행된다.

‘맑은도봉생활’은 우리 주변 일상 공간인 ‘집’, ‘회사’, ‘식당’, ‘마트’ 등에서 환경을 지키지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인증하고 자신의 친환경 생활 의지를 주변인에게 알려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도봉산과 오랫동안 공존하기 위한 일상 속 친환경 생활습관 만들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맑은도봉생활’ 신청자에게는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맑은도봉생활’ 키트를 챌린지 참가비 5000원에 제공한다.

‘맑은도봉생활’ 키트는 대나무 칫솔, 천연 수세미, 그물주머니, 주방 비누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물품과 도봉산페스티벌을 상징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담긴 스티커도 포함돼 있다.

‘맑은도봉생활’은 11월9일(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입금 확인 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또한 ‘맑은도봉생활’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친환경 생활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현 도봉산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과 상생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습관을 주빈과 함께 만들고 나아가 친환경 생활 습관을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맑은도봉생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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