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안전보건공단-배달대행업체 3사(생각대로·부릉·우아한청년들)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무질서행위를 집중단속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해 이륜차 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이륜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 및 배달대행업체의 협업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에 부산경찰청은 지난 10월30일 경찰청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전보건공단 및 배달대행업체 3사(생각대로·부릉·우아한청년들)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 각 기관과 배달대행업체의 전문화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해서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에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또한 부산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안전보건공단에서는 배달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이륜차 안전모와 안전운행 반사지를 제공했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부산경찰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이륜차 문화개선을 통한 ‘안전확보’ 목표뿐만 아니라 배달업에 종사하는 청년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공익적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안전보건공단·배달대행업체 3사는 앞으로 배달 이륜차의 안전확보를 위한 노력을 위해 계속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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