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 주관
[기장=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부산광역시 기장소방서(서장 정영덕)는 11월 3일(화) 기장소방서 강당에서 하서요양병원 등 7개 요양(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더 안전(safe) 경연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약자시설관계인 중심의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했고, 9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21개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실시해 우수 7개 대상을 선정, 2차 평가(안전대책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사항은 체계적인 자위소방대 구성 및 운영, 효과적인 소화활동 및 지휘통제, 피난활동 및 방호안전, 장애요인 난이도 및 극복 노력, 과제의 창의성 및 중요도, 발표 내용 전달 능력 및 방법 수준 등으로 구성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 피난약자시설로 기장군 정관읍 소재 하서요양병원이 선정됐고, 11월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하는 경연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하서요양병원 발표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우리 모두가 안전지킴이”라며 “금일 참석한 모든 기관이 협력해 위험요인을 줄이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안전의지를 밝혔다.
손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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