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이에 따라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검토 및 현지실사를 거친 후, 금년 하반기에 시범사업에 참여할 산업단지를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성과를 높이기 위해 평가결과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되도록 많은 산업단지가 초기 기획사업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며, 약 1년간의 기획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범사업 추진단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서는 기획사업에서 도출된 기술개발과제 등에 대한 예산이 지원될 계획인데, 올해 3월에 시범사업 추진 공고시 3개 단지를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균형 등을 고려하여 추가할 수 있도록 융통성을 두었음을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생태산업단지 시범사업이 생경한 사업이고 이해관계자가 많아 참여하는데 애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단지가 신청하게 된 배경에 대해 동 사업의 추진으로 기업은 이익을, 지역주민은 환경개선을, 지자체 등은 민원해결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또한, 사업취지를 알리기 위해 산업자원부와 산하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가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7차에 걸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도 호응도를 높이는 데 큰 몫을 담당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