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 및 제도 활성화 방안’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한국판 그린뉴딜이 국가 전략으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농업·농촌 분야에서도 가축분뇨 자원화(에너지화)를 통한 그린뉴딜 적용 방안을 찾는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규민 의원실이 주최하는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 및 제도 활성화 방안’ 주제의 국회 정책토론회가 11월11일 14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자리에서는 국내 전체 바이오매스 발생량의 75%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에너지로서 막대한 가치가 잠재된 가축분뇨에 대한 에너지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의원실과 국립한경대학교, 안성축산농협이 공동 주관을 맡은 토론회는 분야 관계자 및 관심 지자체들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될 거라는 전망이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경제성 제고 방안 ▷안성시 가축분뇨 퇴비화 시설환경 개선 및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 축분고체연료산업 육성방안 등 세션 별 전문가 발제로 구성된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익수 대표(환경일보)를 비롯한 김진오 원장(前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 원장), 전용우 센터장(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사업개발센터), 정구황 소장(대전도시공사 환경바이오사업소), 박문재 대표(안성퇴비영농조합법인)가 주요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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