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초슬림, 초경량, 최저가의 바 타입(Bar Type) PCS휴대폰(모델명 : NS1000)을
7월 1일부터 본격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NS1000의 무게는 63g(배터리 포함)으로 달걀 1개의 무게에 지나지 않으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국내 단말기 무게(120~140g)를 절반으로 줄인 초경량이다.
또한 두께도 15mm로 세계에서 가장 슬림(Slim)하도록 제작, 바지 주머니나 셔츠 윗 주머니
에 넣어도 전혀 부담이 없도록 했다.
특히 NS1000은 경제성을 최대한 살린 최저가 PCS폰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즉, 음성통화 및 SMS만을 이용하는 고객층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휴대폰 가격상승의
주 요인인 카메라, MP3, 무선인터넷 등의 부가기능을 배제시킴으로써 가격대를 국내 최저
가인 9만원 후반대로 대폭 낮췄다.
휴대폰이 고기능화 되어가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필요 없는 기능까지 겸비한 휴대폰을 구입,
그에 따른 구입 부담이 높았던 게 사실이었다.
이에 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컬러LCD 등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가격대를 대폭 낮췄지만
음성통화 및 SMS, 착신음 서비스 등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인 기능을 겸비함은 물론 32화음
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최대 200개까지 전화번호 저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무선인터넷 기능이 없어 벨소리를 다운로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14개의 벨소리를 기
본 탑재시켜 벨소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