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 기후정의 기록단 ‘미래세대 기후위기 기록, 그날’ 발표

[환경일보] 환경정의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이하 기후정의 기록단)은 11월16일(월) 오후 7시 소명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미래세대 선언 그날 그리고 내일’ 행사를 개최한다.

소명여자고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28명의 기후정의 기록단은 지난 7월부터 기후위기의 책임과 피해,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결정적 하루를 찾아 미래세대의 이름으로 평가하는 그날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사진제공=환경정의)
(사진제공=환경정의)

이날 행사에서 기후정의 기록단은 55개의 ‘미래세대 기후위기 기록, 그날’을 발표하고, 당당한 기후운동의 주체로 행동할 것을 선언한다.

환경정의 이경희 이사장은 “희망과 자유를 이야기해야 할 청소년들이 ‘생존’을 염려하고, ‘미래’를 달라고 외치고 있다. 피해자가 아닌 당사자로 나선 청소년들의 기후정의 기록단 활동을 보면서 자랑스러움과 동시에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낀다”면서, “기후정의 기록단의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변화의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환경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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