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성남 GCX 3기’ 관련해 중국 VC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해외 데모데이와 투자유치 상담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상담회 모습>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성남 GCX 3기’ 관련해 중국 VC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해외 데모데이와 투자유치 상담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상담회 모습>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성남 GCX 3기’ 관련해 중국 VC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해외 데모데이와 투자유치 상담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제타플랜인베스트이 엑셀러레이팅하고 있는 4차 산업 및 콘텐츠 관련 우수기술보유기업인 성남 GCX 3기 4개 사가 참가했다.

유망 스타트업에게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네트워킹 장을 마련해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데모데이 및 투자유치 상담회는 텐센트 화상회의 플랫폼 VooV Meeting을 이용해 한국기업과 다수의 중국기업이 동시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분간 한국기업은 기업과 기술, 제품을 소개했으며 이후 순차통역으로 중국기업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온라인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올핀, ㈜더플랜지, ㈜스타키움, ㈜바틀 등 총 4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순차적으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뤄지게 됐다.

오전에 진행된 내용으로는 ㈜올핀이 ‘빅데이터 기반 영양큐레이팅 생애주기별 병원 처방식 서비스’를 설명했으며, ㈜더플랜지는 ‘캐릭터를 가르치는 AI 영어 스피킹 앱’과 관련한 소개를 했다.

오후에는 ㈜스타키움이 ‘빅데이터 기반 인테리어 공사 공개입찰 시스템’을 제안, ㈜바틀은 ‘1:1 프리미엄 골프친구 매칭 서비스 앱 골프피플’에 대해 설명하며 투자자들에게 어필을 했다.

중국 측에서도 15개 이상의 VC 및 전문가, 기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아이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활발한 투자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양구 콘텐츠산업부장은 “4차 산업과 콘텐츠와 관련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 투자유치 설명회가 한국, 중국 기업의 활발한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라며 “앞으로도 성남시의 다양한 스타트업을 위해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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