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1월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1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산림과 임업, 산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산림산업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산림·임업·산촌’이라는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와 산림’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2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2021년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시책, 산림·임업·산촌의 전망이 소개된다.

또 제2세션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라는 핵심이슈를 반영해 건강한 산림, 가치 있는 산림, 균형 있는 산림에 대한 동향을 분석하고 우리 산림·임업·산촌의 대응 방안과 새로운 기회 요인을 찾는다.

마지막 세션인 제3세션에서는 목재산업 관계자와 임업인을 위해 목재(원목·제재목·합판·목질보드·목재펠릿)와 단기소득임산물(산림과수·표고버섯·산채류), 산림서비스(산림탄소시장·산림교육서비스·도시녹지서비스) 등 산림산업의 전망과 이슈를 다룬다.

2021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 참가는 1월11일부터 18일까지 산림·임업 전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