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공로 인정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올해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김태균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김태균 관세행정관은 객실 내 부착하는 화물운송용기를 항공기 탑재용기로 인정하여 관세면제·신속통관을 지원하고, 폐업 위기의 기내식 보세공장에 국내 납품의 길을 열어주는 등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항공업계가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최고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인천세관 적극행정 추진단을 운영한 김경환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불법 소량 혼재 화물(LCL) 근절 대책’을 수립 시행한 이주연 관세행정관,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에 ‘휴대품 현장중심 국민체감 8대 혁신과제’를 추진한 이상환 관세행정관,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 특송화물 프로세스 최적화에 기여한 가영순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유공자에 IT 기업의 수입거래 다각화에서 착안하여 탈루세액 317억원을 추징한 김윤정 관세행정관, 조사분야 유공자에 식약처 무신고 수입산 제빙기 22만점을(시가 2천2백억원) 적발·검거하여 국민건강보호에 기여한 장재수 관세행정관을 선정하였다.
또한, 12월의 인천세관인으로는 신속한 검사와 증거수집으로 고세율의 건조대추 10톤을 저세율의 냉동대추로 신고한 업체를 적발하여 처분한 김성배 관세행정관을 선정하고, 12월의 분야별 유공자로는 특송통관분야 유공자에 강현주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유공자에 서은미 관세행정관, 조사분야 유공자에 정규원 관세행정관, 감시분야 유공자에 김호현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세관주도의 민관학 협업을 통해 국내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및 물류비 절감 지원에 기여한 전자상거래 수출지원팀 최지형, 김현숙, 박형선, 남보라, 노다해 관세행정관을 4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하고, 최근 3년 내 임용된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함지혜, 김영재, 성창렬 관세행정관을 4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하고, 4분기 친절·봉사직원으로는 이찬신 관세행정관을 선정하였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워진 기업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에서 밀반입되는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