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및 고위험군 대상자들을 우선 접종 지원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지난 11월 도쿄 2020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COVID-19 백신 접종을 권장한 바 있다.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지난 11월 도쿄 2020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COVID-19 백신 접종을 권장한 바 있다.

[환경일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도쿄 2020이 개최되기 전까지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의 백신 접종을 희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IOC는 도쿄 2020 개최 전까지 최대한 많은 선수 및 관계자들이 백신을 접종한 후에 올림픽에 참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의료진 및 고위험군 대상자들을 우선적으로 접종받도록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캐나다 출신 IOC 위원 Richard Pound는 영국 Sky News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쿄2020에 출전할 300~400명의 캐나다 선수들이 자국 국민들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에 국민들의 대중적인 항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지난 11월 도쿄 2020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COVID-19 백신 접종을 권장한 바 있다.

그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백신 접종이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개개인과 서로의 국가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도쿄 2020 참가 이전에 가능한 많은 선수들이 접종 받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전달한바 있다.

한편, IOC는 도쿄 2020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COVID-19 접종 비용을 일부 부담하겠다고 제안했으며, 일본 정부는 3월부터 국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