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COVID-19 여파로 간소화된 올림픽을 고려해 개・폐막식에 참가할 선수들의 인원수를 축소한다는 계획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안전 보장 및 COVID-19 여파로 인한 대회 연기 및 간소화 정책에 따라 도쿄 2020 개・폐막식에 참가하는 선수를 6000명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도쿄 2020 개・폐막식이 개최될 ‘National Stadium’ /사진출처=TOCOG
도쿄 2020 개・폐막식이 개최될 ‘National Stadium’ /사진출처=TOCOG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6000명의 선수들이 개・폐막식에 참석한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주최 측인 도쿄 2020은 지난 달 올림픽 개・폐막식에 참가할 각국 임원의 수를 6명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1만1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도쿄 2020 올림픽은 2021년 7월23일부터 8월8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24일부터 9월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개막식은 도쿄 중심지에 있는 신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료출처=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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