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은 올해 10월 중국 우시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WT 김인선 집행위원을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WT는 새로운 기술위원장으로 김인선 집행위원을 선임했으며, 임기는 올해 10월에 중국 우시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라고 발표했다.

WT 조정원 총재는 “김인선 신임 기술위원장은 2020년 3월부터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훌륭하게 활동해 왔으며, 이제는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인선 신임 기술위원장은 “기술위원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며, WT를 훌륭한 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WT는 지난 12월 전임 양진방 기술위원장이 대한태권도협회(KTA, Korea Taekwondo Association)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더는 직무 수행이 어려워져 사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료출처=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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