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모모폰
사진제공=모모폰

 

KT가 설 연휴를 앞두고 ‘CJ ENM’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을 선보여 학부모의 이목이 몰리고 있다. 오는 8일 출시될 예정인 해당 모델은 삼성전자가 제조한 단말기를 사용했으며, 출고 가격은 22만7700원이다. 전, 후면에는 각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더불어 키즈 전용 콘텐츠 ‘올레 TV 키즈랜드’, 신비아파트 공식 앱,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롤키’ 앱, ‘KT 안심박스’ 앱 등을 갖추고 있다. KT 안심박스의 경우 5일 출시된 KT의 부가서비스로,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유해 웹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어린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키즈폰’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효도폰’ 인기 모델인 갤럭시A31, 갤럭시A21s 등을 ‘공짜폰’으로 선보이는 등 특화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최근 ‘키즈폰’ 성지로 평가 받고 있다. USB 무릎 담요, 캐릭터 핸드폰 거치대, 하트 그립톡, 폰꾸 스티커 등 다채로운 사은품을 초등학생 핸드폰 구매 고객에게 지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수 모델을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 또한 학부모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입학 시즌이 다가오며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키즈폰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LGU+의 인기 요금제 ‘초등나라’의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 서비스가 호평을 받으며 함께 판매량이 높아진 카카오리틀프렌즈폰4 또한 행사 대상 모델로 합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단독 프로모션으로 ‘키즈22’ 요금제 사용 시 6개월, ‘초등나라’ 요금제 사용 시 5개월의 요금을 지원하는 혜택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요금 지원의 경우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13만원 이상의 ‘캐쉬백’이 지원되는 셈이다.

이외에도 KT 신비 키즈폰을 할부 원금 0원으로 만나볼 수 있고, 6개월 간 요금 또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제품에 대해 수준 높은 혜택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의 각광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무료 판매 행사 모델인 SK키즈폰 LG X2 ZEM은 5만원의 ‘캐쉬백’이 지급되고, 갤럭시A21s ZEM은 ‘공짜’ 초등학생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성능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입학 및 졸업 시즌을 앞두고 LGU+와 SKT 등 이동통신사에서는 ‘키즈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 등이 성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를 시청할 수 있는 초등학생 휴대폰의 수요가 높아졌으며,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취하고 있는 모양새다. LGU+는 ‘U+초등나라’와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요금제와 함께 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선보였으며, SKT는 지난해 12월 갤럭시A21s를 활용한 갤럭시A21s ZEM을 출시했다. 
‘키즈폰’ 및 ‘효도폰’ 무료 구매 행사는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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