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맞춤형 민원 90종->112종 늘려, 시민 편의 제공

서귀포시 / 사진제공 = 서귀포시
서귀포시 / 사진제공 = 서귀포시

[제주=환경일보] 김남수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확대하였다.

2020년 12월 14일에 근로복지공단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21일 외교부에서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기존 90종에서 현재 112종으로 발급민원이 확대되었다.

확대된 발급민원은 고용⸱산재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국문/영문) 등 22종으로 본인확인이 필요하며 수수료는 무료이다.

서귀포시 무인민원발급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 고용⸱산재보험 및 여권관련 발급건수는 60건으로 전달 대비 58.3% 상승하였고 발급서비스 초기인 만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발급서비스의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민원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행정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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