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8(금)∼10(일)의 기간 동안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COEX가 주관하는『2004 경북물산전』이 서울 COEX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도정, 시·군정 홍보관과 실라리안 제품과 도내 우수 중소기업체가 참여하는 공산품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금번 행사는 경북쌀박람회와 으뜸능금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문경시는 시정홍보관(조립부스 3부스, 8평정도)에 철로자전거(실물), 문경온천욕조와 온천수, 문경전통도자기, 농특산물(문경오미자액, 문경표고버섯)을 전시한다. 특히, 철로자전거는 실물을 그대로 전시하여 관람객이 직접 시승이 가능토록하고 문경온천욕조와 온천수를 전시하여 문경온천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문경전통도자기 발물레돌리기 시연과 다례 시연을 통해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살아 움직이는 전시관을 구성하여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쌀박람회장과 으뜸능금전시회장에도 문경에서 생산·판매되는 쌀(새재청결미, 문경활성탄쌀)과 사과(홍장군외 17점정도)도 함께 전시된다. 금번 행사를 통하여 문경이 푸른 숲, 맑은 공기,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한『문화·관광, 웰빙의 도시』임을 전국과 수도권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많은 문경 출향민에게는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고향의 발전상과 정취를 확인하고 문경인의 자긍심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 정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