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한 휴식처 제공으로 업무 스트레스‧피로 해소

[환경일보]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진천)은 환경부 및 소속기관에 안마의자 총 50대를 렌탈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조합원 수를 고려해 환경부 6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1대, 국립환경과학원 4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1대, 한강유역환경청 3대, 낙동강유역환경청 3대, 금강유역환경청 2대, 영산강유역환경청 2대, 원주지방환경청 2대, 대구지방환경청 2대, 수도권대기환경청 2대, 전북지방환경청 2대, 한강홍수통제소 2대, 낙동강홍수통제소 1대, 금강홍수통제소 1대, 영산강홍수통제소 1대, 국립생물자원관 2대, 화학물질안전원 2대, 한강물환경연구소 1대, 낙동강물환경연구소 1대, 금강물환경연구소 1대, 영산강물환경연구소 1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1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1대,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1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1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1대,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1대,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 1대를 설치했다.

매월 부담하는 렌탈 비용은 조합예산에서 일괄 지출한다.

노조사무실 내 회의공간에 설치된 안마의자 /사진제공=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
노조사무실 내 회의공간에 설치된 안마의자 /사진제공=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

통상적으로 1회 20분 소요되는 안마의자 사용으로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피로감 해소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경직된 공직문화를 유연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마의자는 기관별로 직원휴게실 등 적정한 장소에 설치하였는데, 환경부의 경우에는 노조사무실 내 회의공간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환경부 직원들과 노조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소속기관 직원들이 업무협의 및 회의참석 등으로 환경부를 방문했을 때, 누구든지 편하게 노조사무실을 찾도록 하여 함께 하기 위해서다.

환경부 노조사무실은 당초 회의공간과 사무공간으로 구분해 활용하고 있었는데, 회의공간에 있던 탁자 및 의자를 사무공간으로 옮겨 회의와 사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합원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노조사무실 내 사무공간과 회의공간을 구분하던 불투명칸막이를 투명유리벽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안마의자가 설치된 회의공간에는 체온측정계,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안마의자 사용 전에 코로나19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천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는 조합원과 항상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조합원을 위하는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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