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장 Thomas Bach가 제137회 IOC 총회에서 실시된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3월10일(현지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제137회 IOC 총회가 개최됐으며 이날 총회에서 실시된 IOC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Thomas Bach가 유효 투표 수 94표 중 찬성 93표, 반대 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이 확정됐.

토마스바흐 연임IOC 위원장 연임에 성공한 Thomas Bach /사진출처=IOC
토마스바흐 연임IOC 위원장 연임에 성공한 Thomas Bach /사진출처=IOC

연임이 확정된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믿음과 신의가 담긴 압도적인 투표 결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나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은 항상 여러분들을 위해 열어둘 것이며 앞으로 4년간 여러분들을 위한 약속과 헌신 그리고 우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이번 연임으로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2025년까지 두 번째 임기를 이어갈 전망이며 위원장 취임식은 2020 도쿄 올림픽대회 폐막일인 8월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제137회 IOC 총회는 3월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 화상 총회로 실시됐다.

/자료제공=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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