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금정‧남산초등학교, 초등 문화다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은 지난 3월12일 금샘·금정·남산초등학교와 ‘초등 문화다양성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 선정된 금정 문화다양성 교류 프로젝트 ‘가가가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의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소통과 교류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 업무협약으로 (재)금정문화재단는 문화다양성 교사 세미나를 개최하고, 초등 문화다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금샘‧금정‧남산초등학교와 더불어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금양‧동현‧두실초등학교 등 총 6개 학교에서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재)금정문화재단은 올해 ‘가가가가’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네트워크 조성, 초등교육을 통한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 문화다양성 유튜브 채널을 통한 가치확산, 문화다양성 웹진 제작을 통한 문화권 보장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가가가가’사업은 무지개다리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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