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 9개 분야 87개 강좌 운영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가족특강 경우 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취·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자 ‘2021년 제1기 교육수강생’을 오는 3월29일부터 4월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더욱 다양한 세대의 수요와 최신 경향에 발맞춰 ▷혼밥&혼술 다이닝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패션 패턴&제작 등 총 9개 분야 87개 강좌로 구성됐다.

부산여성회관은 기존 교육과정인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레터링케이크 ▷웰빙브런치&샌드위치 ▷오니기리&일품덮밥 등 취업 및 소자본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강좌들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카네이션 프리저브드 일일특강 ▷가족홈베이커리 등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주말·야간강좌도 개설된다.

그리고 강좌 수강생 모집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은 3월29~31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일반모집’은 4월5~16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개강 이후 ‘추가모집’은 4월23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부산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19일부터 6월26일까지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공예·미용·요리·봉제·커피·제과제빵·외국어·컴퓨터·예절지도사 등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여성회관 교육복지팀에 전화문의하면 된다.

김혜윤 부산여성회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여성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능·기술교육 운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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