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체육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운영이 불가했던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본격 재개한다.
대표적으로 매년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제군 유소년, 청소년 스포츠클럽은 지난 18일 파트타임지도자 채용을 마치고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본격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도 스포츠클럽은 기존 운영되는 축구, 야구, 농구, 수영 종목과 여학생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방송댄스 종목을 신설하여 총 5개 종목을 운영한다.
특히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그동안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중지되었던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지역의 유, 청소년들의 제한된 활동 범위를 체육시설로 넓혀 스포츠 활동 욕구 충족과 스트레스 해소로 인한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형근 인제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유소년·청소년 스포츠클럽 외에도 어르신 생활체육 프로그램,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 운영을 코로나19 감역확산 경과를 확인하여 차츰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다”라며,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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