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제137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총회에서 12개의 베이징 2022 모든 경기장이 완공됐다고 최신 준비상황 등을 발표했다.

지난 3월 11일(현지시간)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Zhang Jiandong과 IOC 베이징 2022 조정위원회 위원장 Juan Antonio Samaranch는 제137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총회 둘째 날, 12개의 베이징 2022 모든 경기장 완공과 더불어 최신 준비상황 및 향후 몇 달 동안 중요하게 다뤄질 안건들에 대해 발표했다.

베이징 2022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자료출처=Beijing 2022
베이징 2022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자료출처=Beijing 2022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Zhang Jiandong은 “예정대로 2020년 말까지 12개의 베이징 2022 경기장이 모두 완공되었으며 최근 몇 주간 상당수의 경기장에서 테스트가 시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2월16일부터 26일까지 옌칭과 장자커우 지역에서 열린 설상 종목 관련 테스트를 포함하여 17번의 동계 올림픽종목 관련 테스트, 3번의 동계 패럴림픽 관련 테스트 그리고 14번의 추가적인 테스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빙상종목과 관련된 추가 테스트는 4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10월과 12월 사이에 10번의 국제 테스트 이벤트와 3번의 사전 훈련주간을 통한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Zhang Jiandong은 내년에 개최될 베이징 2022에서 ‘안전’을 강조하며 COVID-19와 관련된 대안을 개발하는 것은 여전히 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우선 과제로 남아있다고 밝혔고 베이징 2022를 위한 ‘플레이 북’도 현재 개발 중임을 언급했다.

한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22년 2월4일부터 20일까지, 패럴림픽은 3월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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