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글로벌e스포츠연맹(GEF, Global Esports Federation)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의 ‘스포츠기후행동협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GEF는 UNFCCC의 ‘스포츠 기후행동’에 참여하면서 “저탄소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을 약속했고, 더 큰 환경적 책임을 맡을 것이며, e스포츠가 기후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경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기후행동 교육을 위해 GEF의 기술환경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책임감 있는 소비를 촉진하고, 소통을 통해 기후 행동을 옹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공약들은 ‘스포츠 기후행동 협정’에 명시된 5가지 원칙에 포함되며, 5가지 원칙은 ▷환경적 책임의 확대 ▷스포츠로 인한 전반적인 기후 영향 감소 ▷GEF의 플랫폼을 통한 기후행동 교육 진행 ▷지속적이고 책임감 있는 소비 촉진 ▷소통을 통한 기후행동 옹호 등이다.

UNFCCC 사무국장 Patricia Espinosa는 “스포츠는 사회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포츠 단체와 운동선수들은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다”며 “이 싸움은 가뭄, 홍수, 더위, 빈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자료제공=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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