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주요성과 및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등 추진전략 회의

제2기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제7차 회의 참가자들 / 사진제공 = 제주도청
제2기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제7차 회의 참가자들 / 사진제공 = 제주도청

 

[제주=환경일보] 김남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7차 회의에서 각 위원들은 특별자치제도추진단으로부터 자치분권협의회의 주요활동과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자치분권 추진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 주요 활동으로는 4·15 총선 출마자 대상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 공약 촉구, 전국지방분권협의회 등 분권단체 연대 활동 강화, 제주자치경찰 존치를 위한 공동성명 발표 등이 있다.

이날 주요 추진 업무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 입법 추진 이행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기념사업등 위원들은 추진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대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등 차등화된 추진 전략 마련으로 향후 제주가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준비해줄 것을 강조했다.

고종석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임기동안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자문을 아끼지 않으신 제2기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3기 위원 위촉 또한 원활히 진행해 향후 고도의 자치권 확보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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